세상은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이 싸우는 전쟁터이다. 인간이 어느 쪽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 사람이 죽은 후 4일이 되면, 천사가 지난 행위를 저울에 올려놓고 심판을 한다. 그 영혼이 악한 쪽으로 기울면 지옥에 가고, 선한 쪽으로 기울면 낙원으로 간다. 세상의 종말이 올 때 구세주가 나타나, 천국과 지옥에 있는 모든 인간을 부활시켜 최후의 심판을 행한다. 이때 악한 세력은 영원히 사라지고, 선한 세력은 새로운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불은 빛과 순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모든 신도는 이를 숭배해야 한다.

〈 보 기 〉

ㄱ. 브라만의 특권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ㄴ. 계율과 고행을 통한 정신적 깨우침을 중시하였다.

ㄷ.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의 성립에 큰 영향을 끼쳤다.

ㄹ. 인간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능력을 가진 존재로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