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벨트의 뉴딜 정책은 (          )를 포기하고 경제 전반에 정부가 개입하는 수정 자본주의의 실시를 의미한다.

1925년경에는 세계 경제가 대전 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어 안정된 듯 보였다. 그간 공업국의 생산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또 농업국에서는 원료 생산이 증대되었다. 따라서, 선진국과 후진국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되었고, 호황에 맞추어 증설한 생산 시설은 어느 정도의 수요를 충족시켰지만, 그 한계점을 지나자 구매력이 떨어져 과잉 생산 체제가 되었다. 특히, 러시아가 사회주의국가가 됨에 따라 시장은 더욱 좁아져 1928년에는 전체적으로 과잉 생산이 누적되었다. 그리하여 1929년 가을, 번영을 자랑하는 미국에서 뉴욕의 주식 시세가 대 폭락하여 이것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