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넷 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5학년, 그리고 중2, 중3입니다. 그런데 요즘 중2, 중3학년 아이가 사춘기의 절정을 이루는데 제가 어려서 겪은 사춘기하고는 완전히 다른 사춘기 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매를 들고 손지검도 하고 싶을 때가 있구요. 아마 모두가 겪는 것일 것입니다만 하루 하루 그들을 겪어보면서 나도 그랬을까 했는데 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이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사춘기는 혼자 겪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같이 겪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이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내 자신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사춘기를 겪기로 시작하고 그들의 눈으로 바라 볼 때에 그들은 점점 사춘기에서 일어서고 있고, 제가 '이건아니다'싶어서 참견할 때보다 훨씬 학교 성적도 오르고 밝아졌습니다. 모든 학부형님들이여! 그렇습니다. 자녀들의 사춘기는 부모와 함께 겪는 것입니다.
사춘기를 하고 나면 많이 성숙해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저희 아이도 중2인데 작년보다 말대꾸대 많이
하고 거짓말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때는 조금 멀리 떨어져 지켜보는것도 괜찮다해서 저도 간섭 덜하고
지켜보고 있어요..차츰 좋아지는것 같은데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화이팅 합니다 (0)
14년전
등 만추akscn
그렇습니다. 유아기의 아이가 감기를 겪고 나면 성숙하게 되듯이 사춘기는 놀라운 성숙이 일어나는 시기이기에 그토록 아픈 시절을 보냐는 것 같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