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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학교다닐때...
닉네임 kizu1020    조회 1885회, 작성일:2011-05-19 10:54

이딴거 배워서 쓸데가 어딨어..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 읽기 쓰기만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없어!!

라고 큰소리치고 살았죠...

자식을 키우니 이제야 느낍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고..

내가 공부를 게을리하고 그냥그냥 대충 지내왔으면서

내 아이는 절대 그럴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큰 오류인지...

그때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내 아이에게 정보를 주기도, 학습을 도와주기도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내가 해줄수 있는게 사라져가는게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네요.

곧 사춘기도 올텐데...

그런게 겁이나고 그렇습니다.

어떤것이든 배움은 중요하고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는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댓글 2개 좋아요(1) 스크랩(0)

윗 글항상 후회가 남지요문제필요해요13년전
아랫글마음만 급하네요그린세상아이13년전


라라라신나게
세월이 흐르면 어른 말씀이 다 옳고, 후회가 되는데 그때는 왜 못 깨닫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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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문제필요해요
세월이 약인가요? 댓글 추천하기(0) 13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