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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활기찬 아침입니다.
닉네임 소중이    조회 967회, 작성일:2006-03-20 11:54

나이에 비해서 늦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 입니다.오십이 넘어서 이제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간 우리 아들 녀석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아빠일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지내지만 한참 커가는 아이에 비해 이젠 늙어가는 몸이 따라주질 않아 월요일이면 아이와 함께 보낸 주말이 너무 힘들어 온몸이 쑤시기만 하는 처량한 신세이기도 하지요.

 아이를 위해서  우선은 튼튼하고 밝게 자라는 것이 제일이라는 생각에 이제껏 한번도 사교육이라는 것에는 손을 대보지 않은 조금은 한심한 부모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이를 믿고 믿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믿음으로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아이가 해낼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지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에게 좋은 정보를 주기 위해서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 다니면서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충분히 많은 공부를 먼저 하려고 앴기도 합니다.내 아이를 자기 부모만큼 커다란 애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월요일 한주를 새로 여는 아침에 좋은 정보를 주는 곳을 만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아들아,이번 주 토요일은 자율 학습일이야.그러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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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123
좋은 부모님 이십니다/ 댓글 추천하기(0) 19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