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낀 연휴라... 아그들과 어른을 모시고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보지 않는 곳을 찾다보니.. 보령에 있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가 보지 않았더라구요..

연휴을 낀 토요일인지라.. 차가 무척 막히더군요.... 보통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를 5시간 정도 걸리 듯 하네요.

휴양림으로 들어가기 전... 서천시장에서 회와 대합 그리고.. 어리굴 젓..기타등등.. .

늦게 들어간 휴양림이지만.... 저녁식사만큼은 푸짐하게 했답니다..

여행에서는 맛난 음식을 먹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거든요..

 저희가 묵은 휴양관입니다.. 전경은 무척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었지만.. 취사도구는 가스렌즈뿐..이라는 것..

밥을 하려고 하니...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어서...무척 당황을 했답니다..

그런데...그 곳에서 직접 빌려주더군요.. 비치해 두었던 밥통과 그릇들을 가져간다는 이유로.. ...

직원들 말도 이해가 갔지만.. 그래도 이런..좀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것들을 준비해 간다면...뭐...괜찮은 곳이더군요.. 친절한..직원도 맘에 들고..

 휴양림...앞 주자장에서...((여기서 키가 작은 태경이을...점프..)) 그날... 한번도 넘겨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안면도 ....주은...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