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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방태산 자연휴양림에..다녀왔어요.. ^^
닉네임 just2597    조회 4337회, 작성일:2008-07-17 18:43

 

놀토에다..아들..생일이고,,,겹겹히..생긴..집안일로..미루었던..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다..

이그들..시험 시작하기전에..이참 저참으로..가기로 했지요..

아들 생일 아침상은..조촐하게..먹고.. 홍천에서..맛난 양지말화로구이로..점심을 거하게 먹었지요..ㅎㅎ

고기가 무척..연해..어른들도 맛나게 잘 드시더라구요.. 요즘..더운 날씨탓에..좀 힘드셨거든요..

이제..저희 가족도.. .고기를 좋아하는 가족으로..

되어가는지..점점..올때마다..그 양이 늘어나고 있어요.. ㅎㅎ

맛나게 배불리 먹고..경치 좋은 곳을 한가롭게...가는 여유..정말.. good..이었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방태산 휴양림...

방태산휴양림은..저번..모임때..곰배령 가는 길에..보와 두었지요.. 경치가 무척..예쁘고..공기도 좋고..

그래서..어른모시고..꼭 한 번 오고 싶었는데..운 좋게..방태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었답니다..ㅎㅎ..

휴양림 들어가는 길에.. 잠시 쉰 곳에서...다슬기를 잡았지요.. 강 바닥에...검은 것들이...

와~~잠깐 쉬는 동안 잡은 것이.. 그래도....꽤 되더라구요..

아들이 가자고 보채지만 않아서도..더 많이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지 뭐예요..

휴양림 들어가는 길목에..방동약수라는 곳이 있답니다.

톡 쏘는 맛이..일품.. 그래도 화암약수보다는 덜 하지만요..

그 물을 받아가서..

그 물에...닭을 삶아 먹었지요...황기와..마늘을 듬뿍 넘어서...

몸 보신을 따로 없죠.. 닭비린내가 나지 않고..육질도 쫄깃쫄깃 한것이..

입에 딱딱..붙어더라구요...((표현이 좀..거시기 한가요..))

점심이어..저녁까지.. (이래서..여행이 좋아요..ㅎㅎㅎ)

 

방태산 휴양림은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더라구요.. 바위들도 넓고.. 물도 그리 깊지 않고..

아이들 놀기에 적당하다고나 할까.. 좀 때가 이르긴 해도..(물이 엄청 차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했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이겼지만요..ㅋㅋㅋ

 

다음날... 양양쪽으로 해서..주문진으로..대관령 옛길로..해서..

집으로 가기로 했죠..

좀..멀리 돌아가는 길이지만.. 그 쪽길이 경치가 좋고.. 아버님과 어머님이..

바다쪽으로..가자고 해서...

주문진으로...가지전에.."헌불사"라는 곳에서..부처님께..인사하고.. (세계최대 백옥미아자불??)이라고 하던데..

잘 기억을 나지 않네요.. 작은 절이라.. 그냥..우리도 한 번 가보자고 해서..간 곳이라...(제가 졸아거든요..ㅋ)

아무튼..정말..석불이..크더라구요..

주문진에서..오징어회먹고.. 대관령옛길..밑에 있는 성산에서..대구머리찜으로..늦은 점심을 먹었지요.

너무 매워서..눈물..콧물..땀까지.. 그래도..그 맛때문에..자주 찾아가지요.. 아마..15년..되었을 거예요...

 

이렇게..강원도를 빙빙..돌아 온..여행..

여행은 항상.. 마음도 푸짐하게..하고..몸도..푸짐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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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119
아 좋겠당^^
나도 여행가고 싶으데 시간이 없네요^^ 댓글 추천하기(0)
15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