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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관광공사 선정 '2월의 가볼만한 곳' [스포츠한국 2006-01-31 09:06]
닉네임 Scarlet    조회 4179회, 작성일:2006-01-31 15:45
한국관광공사는‘2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자령과 통영, 내장산, 섭지코지와 김영갑 갤러리 등 4곳을 선정했다.

선자령 - 겨울 눈꽃 트레킹 인기

겨울철 눈꽃 트레킹 코스로 인기있는 선자령(1,157m)은 백두대간 주 능선에 야트막하게 솟아있는 봉우리로, 웅장한 백두대간과 강릉시내, 동해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양떼목장, 삼양대관령목장, 스노우파크 등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강원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033)330-2753

통영 - 충무공 혼 담긴 청정해역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통영은 청정해역의 맑은 바닷물과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이 멋지게 어우러져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통영의 멋진 자연 경치와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그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역사 기행도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경남 통영시청 관광진흥과 (055)645-0101

내장산 - 치솟은 암벽속 산사 호젓

겨울 내장산은 단풍 못지않게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9개의 암벽이 솟아있는 사이사이로 패어 들어간 협곡과 내장사, 우화정 일대의 풍경들. 암자 뒷편으로는 소나무의 푸르름과 새하얀 숲 능선 위로 비죽비죽 하늘을 향해 솟은 암봉이 그리는 아름다움은 비록 규모는 작아도 보는 사람들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전북 정읍시청 문화관광과 (063)530-7165, 7140 국립공원 내장산 관광안내소 (063)537-1330

섭지코지 - 따스한 바닷바람 봄기운

TV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였던 섭지코지는 이제 제주 동부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섭지코지 언덕에 서면 한결 따사로워진 바닷바람 속에서 가녀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자연을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사진작가 고 김영갑씨의 작품을 모은 갤러리 두모악도 섭지코지와 마찬가지로 근래에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명소다.

제주도 남제주군청 관광진흥과 (064)730-1720,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064)782-7800,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064)784-9907


홍성필 기자 sph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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