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제 호랑이 새끼 닉네임 왕잠자리 조회 2859회, 작성일:2011-09-15 06:15 호랑이 새끼 한 마리가 있었다. 그 호랑이는 자기가 호랑이인지 다른 동물인지 궁금해서 엄마 호랑이에게 물었다. “엄마, 나 호랑이 맞아??” “그럼, 넌 진짜 무서운 호랑이지.” 엄마의 대답을 들었지만, 그래도 호랑이 새끼는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할머니 호랑이에게 다시 물었다. “할머니, 나 진짜 호랑이 맞아요?” “그럼그럼, 정말 멋진 호랑이지!” 그제야 호랑이 새끼는 자신이 정말 호랑이라는 것을 알고 의기양양하게 숲길을 걸었다. 그때, 숲길 저 위에서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갖고 냅다 뛰어 내려오고 있었다. 선녀의 옷을 펄럭거리며 정신없이 뛰어내려오는 나무꾼이 어슬렁거리며 걸어오는 호랑이에게 하는 말, “비켜, 개 새끼야!” 댓글 0개 (1) 스크랩(0) 글쓴이 : 왕잠자리[개인게시판]윗 글힘 센 공기청정기왕잠자리13년전아랫글허무개그왕잠자리13년전 댓글도우미(-10가루) GPT가 대신써드려요.(누르고 5~10초 기다려주세요) 이름 패스워드 자동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