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하늘도 말고..날씨도 따뜻하고..<좀 덥지만..>해서...

좀 멀리 여행를 떠나기도 했어요...

음...밀양으로...꼭 가보고 싶었던..신불산휴양림으로...

 <두번 갈 기회가 있었는데..그만..그때마다..일이 생겨서..>

제천에서..밀양까지 약..3시간 좀 더 걸리는 것 같았어요..

밀양에는..영남루와...표충사..그리고 얼음골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우린..세가지 중에서 표충사를 보기로 했어요..<다는 볼 수가 없어서...>

표충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의승 사명대사의 유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재약산을 병풍으로..게곡이 아름답고..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들...

그리고..무엇보다도..바람에..스치는 대나무잎들의 소리가..넘 좋더라구요..

 (주차료 2000원..입장료..어른 3000원...)

표충사를 들러...밀양댐을 지나서..

휴양림으로.. 가는 길은 영남의 알프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듯하더라구요..

삼남의 금강이라 하며..산세가 수려한 재약산 줄기로....계곡이 무척 아름답더군요..

가보지는 않았지만..사자평쪽으로 올라가면..층층폭포와..억새꽃이 유명하다도 하던데...

가을에 한 더 오고 싶어지네요...억새꽃보러..ㅎㅎㅎ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계곡에서... 물이 엄청..깨끗하더라구요...(등산객들은 그냥 먹더라구요..)

신불산휴양림은 상단과 하단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건 그 중간에 파래소폭포때문에..길을 만들 수 없었다고 하네요..

저희의 숙소는 상단으로...휴양림 들어가는 길이 엄청..가파르고.. 험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은 이런 길을 제일로 싫어하는데...

** 어때요... 멋있죠... 상당히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있어요.. ***

***이 폭포가 파래소 폭포랍니다... 어때요..시원하시나요..***

**이 곳이 밀양댐... 모내기때문인지... (아직 이쪽은 모내기를 하지 않는 곳이 많더라구요..)

   물이 많이 빠진 상태... <화장실을 가지 싶은건지... 현승이 포즈가 정말 장난아니게...멋지죠..ㅋㅋ>

**표충사로 들어가는 입구...열심히...걷고 있는데...그 사이에도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ㅎㅎㅎ

    현승이 못 말려...<부석사 사건이후로..현승이와 항상 손을 잡고 다니고 있죠..ㅋㅋ>

 **우리...꽃돼지들... 여기 다 모여 있네요...**

 **  어라.... 포즈들이 ....어찌 이럴 수 있나... ????  현승이의 섹스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