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길 >
1. ⑤ 이 소설의 시점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소설 속의 등장 인물인 ‘나’가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인 ‘노인’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⑤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 대한 설명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서숤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생각과 정서는 주관적으로 서술하고 자신의 눈에 비친 외부 세계는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부분적으로 ‘나’의 입장에서 ‘노인’의 행동이 의미하는 바에 대하여 해설하기도 하였다.
2. ② 이 글의 계절적 배경은 ‘한 낮의 땡볕’이라는 구절로 보아 여름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계절적 배경이 인물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할 만한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3. ④ 내일 아침에 올라가겠다는 아들의 결정에 노인은 ‘하룻밤이나 차분히 좀 쉬어 가도록 하거라.’와 같이 만류하다가 곧 체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