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① 이 글은 기행 수필이다. 기행문은 여행 중에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이다. 따라서 일정한 형식이 있다는 설명은 잘못된 것이다.
2. ⑤ 다소 어려운 한자어가 포함되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우리말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잘 살린 글로 평가된다. ① 이 글은 전형적인 기행문의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다. ④ ‘서경(敍景)’은 경치 묘사, ‘서정(敍情)’은 정서의 표현을 말한다.
3. ③ ‘어느 때 어떤 은사(隱士)가 예까지 찾아와서 선경(仙境)이 어디냐고 목동에게 차문(借問)한 고사라도 있었던가?’라고 자문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글쓴이는 고사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① (라)와 (마)에서 단풍을 묘사한 내용을 통해 이 글의 계절적 배경을 알 수 있다. ② 내금강 역과 외금강 역의 대조적인 외관을 (가)에서 언급하고 있다.
4. ④ 글쓴이는 문선교를 지나면서 어떤 은사가 목동에게 길을 물은 고사를 떠올렸지 자신이 직접 길을 물어 본 것은 아니다.
5. ① 이 글에는 ‘호대조, 계간, 세진, 외람된’ 등의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쉽고 일상적인 어휘들이 주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
6. ⑤ ⓔ에는 열거식 표현이 드러나 있으며, 복합 문장을 이루고 있다. 또, 단풍을 묘사한 내용으로, 글의 일관성을 해치지도 않는다. ⓑ의 경우 화자의 맑고 시원한 정신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 ⓒ의 경우 ‘문선교’라는 다리 이름을 진지하게 새기며 ‘함부로 건널 수 없다.’라는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