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 글을 읽고 나올 수 있는 반응으로 적절한 것은?
①찬호 : 현실주의적인 시골 청년의 모습과 1930년대 농촌의 생활상을 대립시켜 봐야겠어.
②병현 : ‘나’와 점순이의 대화를 중심으로 인물의 성격을 사회적 상황과 연결시켜 생각해 봐야겠어.
③대성 : 장인과 점순의 갈등에 초점을 두고 갈등의 해결 양상과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봐야겠어.
④승환 : 일제 강점기 가족 해체와 파괴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작품과 관련성을 조사해 봐야겠어.
⑤민한 : 작가의 지적이고 세련된 문체와 해학적인 어조에 중심을 두고 다른 작품을 감상해 봐야겠어.
2. zb1)위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에 관해 가상적으로 모둠 토의하는 내용이다. 가장 타당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①우성 : ‘나’는 우직하고 순박한 인물이야. 3년 7개월 동안 돈 한푼 받지 않고 장인만을 위해 자기 한 몸 아끼지 않고 머슴살이를 하고 있잖아.
②진영 : 점순이는 당돌하고 야무진 인물이야. 성례시켜달라는 자신의 주장을 ‘나’에게 먼저 말하고 아버지와 적극적인 타협을 촉구하잖아.
③성연 : ‘나’는 이타적이고 진취적인 인물이야. 장인과의 싸움에서 넉살좋게 맞대응하며 통쾌하고 보기 좋게 승리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잖아.
④항성 : 점순이는 적극적이고 개성적인 인물이야. ‘나’를 배후에서 조종하기도 하지만, 장인과 ‘나’의 싸움에서는 엉뚱하게도, 장인 편을 들잖아.
⑤준기 : 장인은 의뭉하고 교활하며 약삭빠른 인물이야. 혼인을 핑계로 ‘나’에게 실컷 일만 시키고 점순이를 배후에서 조종하여 갈등을 무마 시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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