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 이 시의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이별의 정한(情恨)
② 연 단위로 보이는 규칙적인 시행 배열
③ 수미쌍관(首尾雙關)식 구성
④ 신앙의 힘으로 갈등을 극복하려는 시적 화자의 태도
⑤ 슬픔에 젖은 여성적 어조
2. 다음 중 이 시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① 가시리 가시리잇고/ 바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고 바리고 가시리 잇고// 잡사와 두어리마는/ 선하면 아니올셰라/ 설온 님 보내옵나니/ 가시는 듯 도셔 오소서.
②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 무덤 우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 /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③ 가다가 가다가 드로라 예졍지 가다가 드로라. / 사미 대에 올아셔 해금(奚琴)을 혀거를 드로라.
④ 오 축복받은 새여 / 우리가 발디딘 / 이땅이 다시 / 꿈같은 선경처럼 보이는 구나 / 네게 어울리는 집인양
⑤ 까마득한 날에 /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 // 모든 산맥이 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에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