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b1)위 글을 읽은 학생들의 감상 중, 작품의 주제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윤호 : 역사의 커다란 흐름이 개인의 삶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 만득이와 곱단이는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별하게 된 거잖아.
②재중 : 정신대 문제에 아직도 소극적으로 나서는 일본의 태도에 화가 나. 일본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거야.
③유천 : 우리가 지나 온 역사 앞에 당당하기 위해서는 장만득씨처럼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는 용기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④준수 : 이제까지는 일제에 희생된 사람들의 한(恨)만 우리 민족의 아픔으로 여겨왔던 것 같아. 하지만 고통과 상처 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분노도 잊어서는 안될 거야.
⑤창민 : 남북 분단의 아픔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 북한도 엄연히 같은 우리 민족이 살고 있는 곳인데, 멀리서 그리워만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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