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의 단어들은 개항 이후 서구 문물과 함께 들어온 말이다. 독립신문은 서구 문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독립신문은 모든 국민이 신문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글 전용 표기를 하였다.
‘密-그윽하다, 고요하다 밀’ 뜻을 빌린 표기. ‘隱-숨을 은’, ‘只-다만 지’, ‘古-오래될 고’, ‘乙- 가다 지’는 음을 빌린 표기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적는다고 해도 우리말의 소리를 정확하게 표기하기 에는 한계가 있었다.
알타이어는 관계대명사와 접속사가 없다.
한글 창제의 목적은 제도와 문물의 정비가 아니라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어리석은 백성’을 위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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