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원 (2) 그 여자네 집
생각 시작하기 일본군'위안부'란 일제 식민지 시기에 일본군'위안소'로 연행되어 일제에 의해 조직적으로, 강제로, 반복적으로 성폭행당한 여성들을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이들을 정신대라고 불러왔다. 정신대(挺身隊)는 이름 그대로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부대란 의미이다. 식민지 조선에선 1940년대 남녀 각 조직에 이름 붙여 씌여지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정신대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44년 여자정신근로령이 논의되면서부터였다. 여자정신근로령에 의해 조직된 여자근로정신대는 원래 남성노동력이 부족해지자 여성까지 군수공장에 일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었다. 그러므로 [여자근로정신대]와 [일본군위안부]제도는 본래 다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