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와 작품
(1)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2)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
Ⅰ. 단원 개관
“글은 곧 그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문학 작품에는 작가의 생각과 느낌, 성장 배경과 경험, 세계관 등 작가의 사적인 내용들이 반영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성장 배경이나 경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등을 파악해 보아야 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글쓰기와 달리 문학적 글쓰기는 작품의 양식에 따라 글쓴이의 생각을 나타내는 방식이 다르다. 시는 시 속에 말하는이의 목소리를 통해 작가의 생각을 전달하며, 소설이나 희곡에서는 등장인물의 말이나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이에 비해 수필은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문학 양식이다.
이 단원에서는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과의 연관성을 파악해 보고, 작품의 양식에 따라 작가의 세계관이 어떤 모습으로 반영되는지 그 차이점을 생각하며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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