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창작의 즐거움
1. 소설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자기’를 나타내고 있다. 말이나 글은 물론 얼굴 표정, 머리 모양, 옷 색깔 등 온몸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우리는 그것을 ‘표현’이라고 한다. 이러한 표현은 시대와 공간에 따라 그 내용과 형식이 달라져왔고, 지금의 시대는 ‘소설의 시대’라 할만큼 소설이 가장 널리 읽히고 쓰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겪는다. 또 자신이 직접 겪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서, 혹은 신문이나 책과 같은 다른 매체들을 통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된다 그런 삶의 경험이 모두 소설의 글감이 될 수 있다. 이런 글감에다 소설에 맞게 살을 붙이고 옷을 입히면 소설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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