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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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라는 우리들
(소설의 인물과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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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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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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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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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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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재관
⑴단원 재구성의 이유.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는 읽기와 문학단원 중심의 『국어』와 듣기, 말하기, 쓰기 중심의 『생활국어』 두 가지 책으로 나누어져 통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기 어렵다.『국어』는 텍스트 중심으로 『생활국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원의 수가 똑같이 8단원씩이기 때문에 『국어』와 『생활국어』가 연계되어 공책처럼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지만 이 두 책은 완전히 다른 책이다. 이렇게 국어와 생활국어가 통합적으로 구성되지 않고 서로 별개의 책이 됨으로써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이 분리되어 버렸고, 학습량만 증가되었다.
또한 7차 국어과 교육과정은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수준별 교육의 기본 취지는 사실 단순하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하자는 것이고 이 수준은 학생 개개인마다 다르다. 엄밀하게 말해서 수준별 교육은 개별화 교육을 지향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수준별 교육의 방향성과 취지는 나름대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어과 교육의 현실에서 가능한 수준별 교육은 수준별 교재를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본다. 언어 자체가 상호작용을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화와 토론이야말로 국어수업의 방법적 원리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