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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봄에도 행촌리에 살구꽃 피고, 꽈리꽃, 오랑캐꽃, 자운영이 피었을까. ㉠그럴 리 없건만 괜히 안 피고 말았을 거 같다. 그 꽃들이 피어나기 전에 만득이와 곱단이의 연애도 끝나고 말았을까. 만학이었던 만득이는 읍내의 사 년제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징병으로 끌려나갔다.
1. 서술자가 밑줄친 ㉠과 같이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①일제의 탄압이 극심했던 해였기 때문에
②그 당시 나는 마을을 떠나 살았기 때문에
③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하고 쉽지 않으므로
④만득이와 곱단이의 사람이 비극적으로 끝나서
⑤마을의 살림이 극도로 궁핍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