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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가 나타내는 행위의 방향성이 동사의 형태에 나타날 때, 즉 주어 및 목적어에 대한  타동사의 관계를 태(態)라고 한다.  Lincoln delivered this speech.와 This speech was delivered by Lincoln.을 비교하면, 링컨에 의하여 행동되고 있는 점은 같으나, 언어 표현상으로 보면 전자에서는 행동이 주어에서   나왔고, 후자에서는 행동이 주어에 미치고 있어서 각기 그 방향이 다르다.  영어에서는 태에 능동태(active voice)와 수동태(passive voice)의 두 가지가 있는데, 특히 수동태는 <be + P.P(과거분사) + by + 행위자>의 형태로 특징 지어진다.  원래 타동사만이 수동태를 이루는 것이나, <자동사 + 전치사> 등의 어군이 <타동사 상당어구>로서 수동태가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