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을 마치며
5학년이 되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니 나에게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초등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남자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선생님의 첫인상은 무서워 보였다. 그래서 잔뜩 긴장하고 겁을 먹었지만, 알고 보면 무척이나 다정하시고 재미있는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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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 수련 훈련을
다녀와서
4월 18일, 우리는 속리산으로 떠났다 화창한 봄 날씨가 우리의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주위의 푸릇푸릇한 산들이 더욱 마음을 들뜨게 했다.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겨 준 것은 ‘정이품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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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런 일이
1. 처음으로 남자 담임 선생님을 만남.
2. 심성 수련 훈련을 다녀옴.
3. 학예 발표회 때 놀부 역을 함.
4. 어머니께서 편찮으셨을 때 간호함.
5. 워드 프로세서 3급 자격증을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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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가 되어!
9월 20일, 학예 발표회를 하였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하기로 하였다. 어떤 것을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흥부와 놀부’를 하기로 하였다. 친구들과 배역을 정했는데, 나는 놀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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