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논술클리닉
04. ‘생리 공결제’
■ 고교생 논술 주제
교육인적자원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여학생이 생리 때문에 결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고, 시험을 보지 못하면 종전 성적의 80% 정도를 인정하는 ‘생리 공결제(公缺制)’를 이번 3월 새 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일부에선 성적 관리에서 남녀 학생 간의 유·불리 가능성을 들어 반대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800자 이내로 논술하시오.
■ 학생글 - 이수빈 여천고 1학년
지난 12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3월부터 모든 학교에 생리 공결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여성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민들의 찬반 논쟁은 뜨겁다. 그 내용과 효율성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이다. 나 또한 같은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