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기>에 대한 설명 중, 잘못된 것 2가지는?
<보기>
북측이 내놓은 합의문 초안에는 ‘지뢰해제’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지뢰해제’는 우리 용어로 ‘지뢰 제거’를 뜻한다. 우리 용어로 ‘장비’는 북한 용어로 ‘기재’, ‘현황’은 ‘정형’이다. 또 ‘정상 회담’은 북한 용어로 ‘수뇌회담’이며, 외래어인 ‘팩스’는 북한 용어로 ‘팍스’다.
북측 대표단은 ‘기본상’, ‘근원상’이라는 용어를 자주 써 우리 대표단을 곤혹스럽게 했다. ‘기본적으로’, ‘근원적으로’ 하는 용어를 쓰는 대표단에게 북측 역시 귀를 쫑긋 세워야 했다. 남측이 내놓은 “쌍방은 경계 초소를 250m 이격한다.”는 문구는 북한 대표단에 의해 “쌍방은 경계초소는 250m 이격한다.”로 바뀌었다.
① 남북한이 사용하는 용어는 다르나, 정보 교환에는 어려움이 없다.
② 조사 사용에서 차이를 보인다.
③ 띄어쓰기에서 차이를 보인다.
④ 북한에서는 기본상, 근원상이라는 표현을 쓴다.
⑤ ‘지뢰 제거용 장비 현황’을 북한에서는 ‘지뢰 해제용 장비 정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