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주요대학의 수리논술 유형
통합논술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수리논술의 경향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주로 통계자료에 나타난 항목들의 수치를 비교, 분석하여 그 의미를 파악하고,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는 ‘수치자료해석형’ 문항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자연계열에서는 제시문에 나타난 자연과학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교과에서 다루는 수학적인 개념과 연결시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수학적분석형’ 문항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인문계열 수리논술유형
지난해의 예시문항들에 비해 문항 자체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수학교과적 지식이 문제해결에 영향을 주는 문항들이 출제되지 않았다. 수학교과적 배경지식의 유무보다는 통합적 사고의 한 요소로 수리논리적 사고의 측정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주요대학들이 출제한 논술모의고사 문항들을 살펴보면 언어수리통합 문항을 크게 두 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